입대를 앞두고 있거나 이제 막 군 생활에 적응을 시작한 분들이라면 가장 긴장되는 순간 중 하나가 바로 실제 폭발물을 다루는 시간일 거예요. 일상에서는 전혀 경험할 수 없는 강렬한 순간이 군 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죠. 병영 생활이 시작되면 생각보다 훨씬 많은 과정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경험은 단연 손에 꼽을 정도예요.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신병들에게 이 시간은 군인이 된다는 실감을 가장 크게 안겨주는 대목이기도 해요. 오늘은 밀리가 논산훈련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인생의 딱 한번 뿐인 세열 수류탄 투척 훈련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. 마지막에 밀리가 훈련소에서 썼던 그 날의 일기도 첨부해 봤어요 ^ㅡ^ 언제, 어떻게 진행되나요?육군훈련소..